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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라운지] 우리은행 '위비 꿀 적금' · 수은 등 '공동보증제' 첫 적용 · 산은 '북한정책포럼 분과위원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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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라운지] 우리은행 '위비 꿀 적금' · 수은 등 '공동보증제' 첫 적용 · 산은 '북한정책포럼 분과위원회' 外
  • 윤주애 기자 tree@csnews.co.kr
  • 승인 2015.10.2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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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위비뱅크,‘위비 꿀 적금’ 출시

우리은행(행장 이광구)이 적금 가입 후 삼성페이 및 우리카드를 이용하거나 상품권 구입시 캐시백과 상품권으로 혜택을 주는 신개념 적금상품인 ‘위비 꿀 적금’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위비 꿀 적금’은 위비뱅크에서 내놓은 첫 번째 적금상품이다. 이 상품은 월 20만 원 범위 내에서 가입할 수 있는 6개월제 정기적금이다. 기본금리 연 1.5%에 금리우대 쿠폰, 신용카드 가입 및 결제계좌 보유에 따라 최대 연 2.0%까지 적용되지만 결제수단 이용실적에 따라 연11% 이상의 금리우대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적금 가입기간 동안 우리카드로 400만 원 이상 결제하거나 통신비를 이체할 경우 1만5천 원이 만기 후 현금으로 입금된다. 우리삼성페이로 300만 원 이상 결제할 경우에도 1만 원권 백화점 상품권을 휴대폰으로 받을 수 있다.

또 적금 만기에 일부 금액으로 신세계 모바일상품권을 바로 구매하면 최대 1만5천 원까지 현금으로 돌려 받을 수 있다. 적금이자 이외 이같은 혜택들을 이자효과로 환산하면 20만 원 적립시 최대 연 11%포인트 금리우대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한편 위비뱅크는 최근 위비페이를 이용해 상대방의 계좌번호를 몰라도 휴대폰만으로 간단하게 경조금과 경조카드를 보낼 수 있는 ‘경조금서비스’와 친구들과의 모임에서 바로 돈을 나눠 낼 수 있는 ‘더치페이서비스’를 출시했다.

성창이엔씨 해외 건설사업에 '공동보증제도' 첫 적용

해외건설·플랜트 정책금융지원센터(이하 센터)는 28일 산업은행 여수지점에서 성창이엔씨 앞으로 970만 달러(약 110억 원) 규모의 공동보증 지원부 이행성보증서를 발급해 전달했다. 중소·중견기업들의 해외사업 수주를 돕기 위해 공동보증 지원부 이행성보증서가 최초로 발급된 것이다.

이 센터는 정부의 ‘해외건설·플랜트 수주 선진화 방안’의 일환으로 지난해 1월 수출입은행 본점에 설치됐다. 중소·중견건설사들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센터는 한국수출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산업은행, 건설공제조합, 해외건설협회, 서울보증보험, 플랜트산업협회 등 7개 기관이 한데 모여 해외건설·플랜트 수주 정보와 원스톱 금융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동보증’ 제도는 금융기관들이 리스크를 공동으로 분담하는 조건으로 해외건설협회의 사업성 평가에 기반해 중소·중견기업에 해외건설 관련 보증을 제공한다. 7개 기관들은 지난 7월 수은 ‘공동보증 제도 운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성창이엔씨는 투르크메니스탄 국영가스회사의 석유화학제품 생산설비 건설프로젝트를 수주한 현대엔지니어링의 1차 협력사다. 이 회사는 해외건설협회의 사업성평가 결과 양호 등급인 B+를 받아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산업은행, 서울보증보험이 각각 25%씩 동일한 비율로 보증을 받았다.

산업은행, 제5차 북한정책포럼 분과위원회 개최

산업은행은 28일 여의도 본점에서 운영위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개발 협력과제와 김정은 체제의 안정성 분석’을 주제로 제5차 북한정책포럼 분과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8.25 남북합의 이후 남북관계 변화를 앞두고 있는 현 시점에서 북한개발 협력과제를 살펴보고 앞으로 김정은 체제의 안정성을 분석하기 위해 기획됐다. 강기남 산업은행 미래통일사업본부장은 개회사를 통해 5회째 열리는 북한정책포럼 분과위원회가 북한개발의 청사진 마련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산업은행 홍기택 회장은 지난 12일 페루 리마에서, 독일 통일 당시 동서독 금융통합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던 독일재건은행(KfW)과 MOU를 체결했다. 산업은행과 독일재건은행은 앞으로 통일금융 관련 노하우 전수와 함께 업무협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NH농협카드, 다문화대안학교에 후원금 전달

NH농협카드(사장 신응환)는 지난 27일 사단법인 ‘지구촌사랑나눔 지구촌학교’를 방문해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후원금 5천만 원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벌였다.  

(사)지구촌사랑나눔 산하 부설기관인 ‘지구촌학교’는 이주민노동자 및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지원 활동을 수행하는 다문화대안학교이다. 

NH농협카드는 고객들의 카드이용액 일정 비율을 자체 적립해 조성한 카드공익기금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구촌사랑나눔에는 2012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후원해오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지구촌학교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교실 방음벽 설치, 도서관 누수 보수 및 기타 시설 단열공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NH농협은행은 지난 27일 류현진 선수와 홍보모델 계약을 2년 연장했다. 류현진 선수는 2013년 10월 농협은행과 홍보모델 계약을 체결하고 2년간 활동해왔다.

KEB 하나은행, 저소득층 학생 319명에게 장학금 전달

하나금융나눔재단(이사장 김한조, 이하 재단)은 지난 26일 저소득가정의 성적 우수학생 319 명을 ‘2015년 하나장학생’으로 선발했다.

‘하나장학금’은 1989년부터 KEB하나은행이 국내 저소득가정 자녀의 학업 지원을 위해 운영해오던 장학제도로서, 2006년부터는 나눔재단이 승계해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고등학생 132명을 포함, 총 319명의 장학생에게 장학금 총 3억5천400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KEB하나은행 전국 각 지점에서 내달 말까지 하나장학생이 재학중인 학교를 방문해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재단은 ‘하나장학금’과는 별도로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KEB하나은행이 진출해 있는 동남아시아 개발도상국의 우수 대학생 등에도 10년째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해외의 ‘2015년 KEB하나 장학금’ 수여식은 11월 중 각 국가별로 현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전 직원이 함께하는 'KB 물 사랑 캠페인'

KB국민은행(행장 윤종규)이 42년만의 극한 가뭄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전 직원이 동참하는 생활 속 'KB 물 사랑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강우량 부족으로 가뭄이 장기화됨에 따라 무심코 버려지는 물을 절약할 수 있는 생활 속 작은 지혜들을 실천한다.

'KB 물 사랑 캠페인'은 1천100여개가 넘는 영업점과 임직원 가정의 양변기 물탱크 안에 물을 채운 페트병을 넣을 예정이다. 이는 양변기 수조의 수량을 조절해 절수 효과를 볼 수 있는 대표적인 방법이다.

또 2만여명이 넘는 직원들이 각자 개인컵 사용을 생활화 할 예정이다. 양치할 때 개인컵을 사용할 경우, 사용량이 회당 2L 줄어드는 등 물 절약뿐만 아니라 종이컵 사용량도 줄일 수 있는 효과가 있다.

이외에도 손 세정시 수도꼭지 잠근 채 비누칠 하기, 차량 세차 자제하기, 물 받아 설거지하기, 세탁물 모아서 세탁하기, 샤워시간 반으로 줄이기 등의 활동을 실천할 계획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주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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