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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웅섭 금감원장 "제도금융권 원활한 접근 위해 시스템·관행 개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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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웅섭 금감원장 "제도금융권 원활한 접근 위해 시스템·관행 개선 필요"
  • 손강훈 기자 riverhoon@csnews.co.kr
  • 승인 2015.11.0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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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한 서민들이 제대로 평가받아 제도금융권에 원활히 접근할 수 있도록 불합리한 시스템이나 관행은 과감히 개선해야 한다”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3일 열린 ‘서민금융&취업 박람회’에서 불합리한 시스템과 관행 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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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웅섭 금감원장은 불합리한 시스템과 관행 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진 원장은 “서민금융 지원을 단순히 정책‧복지의 영역으로 인식할 것이 아니라 서민과 금융회사가 상생할 수 있는 따뜻한 금융의 실천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며 “무엇보다 좋은 상품이나 제도를 알지 못해 이용하지 못하는 서민이 없도록 제도를 잘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박람회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채널과 방식을 통해 확대‧재생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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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박람회에는 박람회에 참가한 은행장, 유관기관 대표들이 참석했다.

진웅섭 금감원장은 이날 박람회에 함께 참석한 정우택 국회정무위원장,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등과 함께 직접 서민금융 개별상담을 실시하고 참가자의 금융애로를 청취했다.

박람회에는 KEB하나은행, 국민은행, SC은행, 우리은행, 농협은행, 기업은행, 수협은행, 씨티은행, 신한은행 등 금융사와 금융감독원, 신용회복위원회, 한국장학재단 등 금융 유관기관이 참여해 서민금융 상담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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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가자의 상담 내용을 경청 중인 (왼쪽부터)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진웅섭 금감원장, 정우택 국회정무위원장,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또한 중소기업 20곳, 사회참여기업 5곳은 취업상담 및 현장면접 등을 실시했다.

이날 박람회는 금융‧취업상담과 더불어 취업특강, 생활법률, 금융사기 피해 대응요령 강의와 금융사기 피해예방 요형 등을 노래와 춤으로 표현한 뮤지컬 공연도 진행됐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손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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