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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브리핑] CJ 이재현회장 사재 20억 기부 · 남양유업 당함량 줄인 커피믹스 · 롯데칠성음료 사랑의 헌혈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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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브리핑] CJ 이재현회장 사재 20억 기부 · 남양유업 당함량 줄인 커피믹스 · 롯데칠성음료 사랑의 헌혈 外
  •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 승인 2015.11.17 1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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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이재현회장 '청년희망펀드'에 사재 20억원 기부

CJ그룹 이재현회장이 ‘청년희망펀드’에 사재 20억 원을 기부한다. CJ그룹은 17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이재현회장의 사재 20억 원과 임원진 5억 원 등 총 25억 원을 청년희망펀드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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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관계자는 “이재현회장은 평소 ‘기업은 젊은이들의 꿈과 희망을 저버리지 않는 꿈지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해왔다”며 “청년 실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범사회적 노력에 부응하고자 동참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CJ그룹은 청년희망펀드 동참 외에도 3년간 1만4천명의 정규직 신입 사원을 채용키로 하는 등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 4천 명을 비롯해 2016년에는 4천500명, 2017년에는 5천500명의 대졸 및 고졸 신입사원을 뽑을 계획이다.

CJ그룹 관계자는 “그룹이 영위하는 외식, 영화관 등 서비스업과 문화 사업은 제조업 대비 취업유발 효과가 높다”며 “국가 경제 활성화와 그룹의 지속 성장을 위해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인력 투자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남양유업, 당함량 25% 줄인 ‘프렌치카페 카페믹스’ 리뉴얼

남양유업(대표 이원구)은 ‘프렌치카페 카페믹스’의 당 함량을 큰 폭으로 줄인 리뉴얼 신제품을 출시했다.

그동안 커피믹스는 내용물의 절반 가량이 설탕으로 구성돼 다량 음용할 경우 과도한 당류섭취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 때문에 커피믹스 시장은 해마다 5%씩 감소했다. 하지만 커피믹스는 단맛이 선호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당저감화를 쉽게 하지 못했다.  

남양유업이 이번에 내놓은 ‘프렌치카페 카페믹스’는 기존 커피믹스의 6g이상이던 당함량을 4g대로 기존 대비 25% 이상 대폭 낮췄다.

프렌치카페 카페믹스 저당 일반 제품컷.jpg
이번 신제품 개발을 위해 남양유업은 총 50차례, 1만 여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맛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대부분의 소비자로부터 기존 제품에 비해 맛이 더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음으로써 제품출시에 자신감을 얻고 주력제품 전체의 당을 낮추게 되었다.

또한 커피 로스팅 및 추출 기술력에 있어서도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기존의 통합 로스팅 방식이 아닌 분리 로스팅 방식의 OPR공법(Optimum Profile Roasting)을 적용해 각 원두들이 가지는 특성을 극대화시켰으며 저온 분리 추출방식을 통해 쓴맛은 제거하고 커피 본연의 달콤함과 부드러움을 살렸다.

남양유업 박종수 연구소장은 “과거에 ‘1/2 칼로리’ 제품들이 출시된 바 있으나, 합성감미료등의 사용으로 맛이 떨어져 외면을 받아왔었다”면서 “이번 신제품은 단순히 설탕을 뺀 제품들과는 달리 국산우유와 농축우유, 자일리톨 등 천연재료를 사용하여 제품의 단맛을 살렸다”고 설명했다.

롯데칠성음료, 사랑의 헌혈 캠페인 실시

롯데칠성음료(대표 이재혁)가 17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롯데칠성음료의 음료 및 주류 본사 전 임직원이 헌혈을 통해 생명 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사회적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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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헌혈에 동참한 롯데칠성음료 임직원들의 혈액은 지역사회 및 국내 의료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혈액은 살아있는 생명체로 대체할 수 있는 어떤 것도 없으며 헌혈을 통해서만 수혈에 필요한 혈액을 확보할 수 있지만 현재 국내 헌혈자 수가 부족해 적극적인 헌혈 참여가 절실한 실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올초 메르스로 인해 헌혈인구가 줄어 혈액수급의 어려움이 커진 상황에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행사에 동참해 그 의미가 더욱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장학금 전달, 소외계층에 대한 자원봉사 활동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사회 활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스타벅스, 창업카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가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와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위원장 신용한, 이하 청년위)와 함께 청년 창업 문화 확산과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앞장선다.

스타벅스는 17일 오후 3시부터 서울 대학로점 커뮤니티 스토어에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이석구 대표이사와 미래부 이석준 제1차관, 청년위 홍두선 추진단장이 참석해 창업 카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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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업무 협약식과 더불어 예비 청년 창업가와 대학생 등 50여 명도 초청해 기념 현판식을 갖고 미래부 이석춘 제1차관, 록앤롤 박종환 대표, 쏘카 김지만 대표의 특강과 청년 창업에 대한 조언과 경험을 공유하는 토크콘서트 등의 행사가 이어졌다.

본 협약은 커피전문점이 집과 사무실을 떠난 제 3의 공간으로서 다양한 교류와 트렌드 반영이 가능한 문화 공간의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우수한 접근성과 개방성의 특징이 청년 창업 정신의 소통을 위한 창업카페의 운영취지와 비슷해 시도하게 됐다.

이를 위해 스타벅스는 창업카페를 위해 시범적으로 12월까지 매주 특정 시간대에 대학로점 커뮤니티 스토어의 공간과 커피, 푸드 등을 제공해 청년 창업가들의 정보 교류와 커뮤니티 활성화를 지원하고, 향후 스타트업 상품 디자인 공모와 전시 등의 협업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미래부는 서울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해 창업카페 운영을 위한 종합적인 프로그램 기획과 인력을 제공하고, 청년위는 소속 청년위원들을 통해 다양한 멘토링 지원과 홍보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이석구 대표는 ”이번 창업카페 업무 협약을 계기로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과의 다양한 소통을 통해, 국내 창업 문화 확산에 기여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미래부 이석준 제1차관은 “지속 가능한 창업생태계를 만들기 위해서 자생적인 커뮤니티 형성이 중요하며 창업 카페가 소통의 장으로서 자신만의 창업을 설계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동아오츠카 ‘겨울나기’ 차(茶) 할인 이벤트

동아오츠카가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쇼핑몰 시즌행사 ‘동절기 음료대전: 차(茶)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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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겨울철 달콤한 커피음료 소비량이 증가함에 따라 온 가족이 보다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음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구성상품으로는 동아오츠카의 차(茶)음료 브랜드 데자와·블랙빈티·그린타임·싱글카페2종·겨울나기·꿀과레몬 등 7종으로 밀크티부터 한방차까지 다양하게 준비됐다. 이들 모두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행사는 오는 12월 18일가지 약 한 달간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동아오츠카 온라인쇼핑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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