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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브리핑] 넥슨 메이플스토리2 중국서비스 · 롯데렌터카 보유대수 13만 돌파 · 현대모비스 우수협력사 벤치마킹 행사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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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브리핑] 넥슨 메이플스토리2 중국서비스 · 롯데렌터카 보유대수 13만 돌파 · 현대모비스 우수협력사 벤치마킹 행사外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5.12.0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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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메이플스토리2, 텐센트 통해 중국 서비스

넥슨(대표 박지원)이 중국 인터넷 선두 기업인 텐센트(그룹 부총재 스티븐 마)와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2'의 중국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넥슨은 메이플스토리2를 중국 본토에 선보이며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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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다양한 대형 온라인 게임을 성공적으로 개발 및 서비스해온 텐센트와의 협력을 통해 중국 유저들의 성향을 고려한 현지화 및 게임 서비스를 펼칠 예정이다.

넥슨 박지원 대표는 "텐센트와는 지난 7년 간 던전앤파이터 서비스를 통해 파트너십을 공고히 다져온 만큼 메이플스토리2 서비스에 대한 기대도 크다"며 "양사 간에 긴밀한 협업으로 안정적인 게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텐센트 스티븐 마 수석부총재는 "메이플스토리2는 창의적이고 훌륭한 게임성과 자유도가 높은 신선한 게임으로서 중국에서의 서비스에 대해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양사의 신뢰를 더욱 돈독히 하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롯데렌터카 국내 최초 보유 차량대수 13만 대 돌파

롯데렌탈(대표 표현명)의 렌터카 브랜드 롯데렌터카가 국내 렌터카 최초로 등록 차량 대수 13만 대를 돌파했다.

지난해 11월 등록 차량 11만 대를 기록한 롯데렌터카는 1년여 만에 13만 대를 돌파하며 국내 1위, 아시아 2위, 세계 7위 규모의 렌터카 브랜드로 성장했다. 현재 전국 220여 개의 국내 최다 영업망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렌터카 시장 점유율도 25.2%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1위 사업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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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롯데그룹에 인수된 이후 롯데렌터카는 그룹 내 계열사와 연계해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시너지를 내고 있다.

향후 롯데렌탈은 롯데그룹과의 다양한 시너지를 바탕으로 올해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 롯데렌탈의 2015년 예상 매출은 전년 대비 약 21% 증가한 1조3천 억원 수준이며 영업이익 역시 전년 이상 수준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상승세를 몰아 2016년에는 매출 1.5조 원, 2017년에는 일본의 토요타 렌터카를 제치고 아시아 1위, 2020년에는 세계 4위 규모의 렌터카 브랜드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롯데렌탈 마케팅부문 남승현 부문장은 "렌터카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대와 구매 트렌드의 변화 등 긍정적인 시장 여건과 함께 롯데그룹과의 시너지가 기폭제가돼 롯데렌터카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2016년에는 롯데그룹과 더욱 적극적인 제휴 시너지를 통해 세상에 없던 새로운 서비스와 혜택으로 고객의 더 나은 삶을 창조하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모비스 우수협력사 벤치마킹 행사 개최

현대모비스(대표 정명철)가 2차 협력사들과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우수 협력사 벤치마킹 행사'를 개최했다. 2차 협력업체 간 '상생 사다리'를 통해 2차 협력업체들의 경영개선과 품질확보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다.

이번 행사는 현대모비스가 운영 중인 협력사 품질인증 시스템인 MSQ를 기반으로 선정한 우수 협력사의 품질향상과 공정개선 노하우를 다른 협력사와 나누기 위한 것이다. 현대모비스 2차 협력사 185개사가 최근 품질우수 2차 협력사 두 곳을 방문해 생산라인 견학과 개선사례 공유를 위한 간담회 등을 진행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협력사 벤치마킹은 눈높이가 비슷한 2차 협력사들 사이의 품질, 경영 노하우 전수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그동안 1차 우수협력사를 2차 협력사가 벤치마킹한 적은 수차례 있었으나 2차 협력사 간 벤치마킹 활용 사례는 지난 2012년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실제로 이번 행사에는 현장에서 불량발생 시 효과적인 처리방식이나 내부 전산관리 방법 그리고 설비 주변정리와 직원 교육훈련 방식 등에 대한 체감도 높은 정보들이 공유돼 만족도가 높았다는 설명이다.

현대모비스 구매본부장 현형주 부사장은 "벤치마킹 프로그램은 협력사 품질향상은 물론 현대모비스도 동반성장할 수 있는 윈-윈 전략인 만큼 앞으로 미비점을 보완해 2차 협력사 대상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KT-알카텔 루슨트, 차세대 기지국 기술 시연 성공

KT(회장 황창규)는 알카텔 루슨트와 함께 세계최초로 상용망에서 '차세대 C-RAN(집중형 기지국)'기술의 시연에 성공했다.

차세대 C-RAN은 기능 재배치를 통해 원격기지국과 집중기지국 사이의 데이터를 사용자간 근거리 통신망으로 전송하는 기술로 광케이블 구간에서 전송하는 데이터량을 LTE 환경 대비 1/10 이하로 줄여 사람이 운집한 장소에서도 끊김없는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KT는 이번 시연 성공을 통해 ITU 등의 국제기관 5G 요구사항을 만족 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Massive MIMO, mmWave, New RAT 등의 5G 주요기술 적용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한국 알카텔-루슨트 유지일 사장은 "KT와의 5G 기술 협력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다양한 형태의 커버리지 시나리오와 네트워크 확장 가능성, 기업망 등 특정 시장 분야에서의 네트워크 안정성과 요구 사항 점검 등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말했다.

KT 이동면 융합기술원 원장은 "5G 기지국 구조 검증을 위한 차세대 C-RAN 테스트베드를 구축함으로써 앞으로 다가올 5G 시대에 고객이 체감하는 서비스 속도와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가상화 기지국 기술을 선도할 것이다"며 "글로벌 제조사와의 지속적 협력 및 기술 개발을 통해 향후 5G 초고속 전송기술에 대응할 수 있는 차세대 기지국 기술을 선보일 것이다"고 말했다.

에쓰오일 8년 째 시민영웅 시상식 가져

에쓰오일(대표 나세르 알 마하셔)은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2015 올해의 시민영웅 시상식'을 열고 위험에 처한 이웃을 구하기 위해 의로운 희생정신을 발휘한 올해의 시민영웅 20명을 선정해 상금 1억4천만 원을 전달했다.

에쓰오일은 2008년부터 용감한 시민정신을 발휘하여 위험한 상황에서 이웃을 구한 의인들을 격려지원하기 위해 시민영웅 시상식을 갖고 있다.

최고 시민영웅에는 의정부 화재 현장에서 로프를 이용해 10여명의 생명을 구한 이승선 씨가 선정됐고 지하철 선로에 추락한 시각장애인 노인을 구조한 김규성(남·43세)씨, 흉기를 든 남성에게 위협받는 여성을 피신시키고 범인 검거를 도운 편의점 운영인 나기열(남·55세) 등이 상을 받았다.

나세르 알 마하셔 CEO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이웃을 돕기 위해 나선 여러분들이 이 사회의 진정한 영웅"이라면서 "앞으로도 에쓰오일은 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영웅분들의 든든한 후원자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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