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기업브리핑] 현대차그룹 임직원 봉사활동 · 르노삼성 20억 불 수출의 탑 · 쌍용차 자동차 할부금융 개시外
상태바
[기업브리핑] 현대차그룹 임직원 봉사활동 · 르노삼성 20억 불 수출의 탑 · 쌍용차 자동차 할부금융 개시外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5.12.10 16: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차그룹 임직원 봉사단 소외계층 봉사활동 나서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몽구)이 혹한기 취약 소외이웃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앞장선다.

현대차그룹은 10일부터 한 달간 임직원 4천여 명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보건복지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독거노인 가정 3천여 곳을 방문해 난방 효과가 탁월한 겨울용품 세트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다.

1.jpg
전국 32개 사업장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봉사활동에 참여해 인근 독거노인 가정에 방문, 실내 보온텐트를 직접 설치하고 난방용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대차그룹 임직원 봉사단은 독거노인 외에도 결연시설 및 소외이웃을 대상으로 따뜻한 연말을 선사하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결연 시설의 혹한기 대비를 위해 문풍지, 에어캡 설치 및 방한기구 수리, 김장 봉사,  크리스마스 산타 방문 선물 전달, 소외이웃과 함께 하는 연말 문화공연 관람 등 그룹사별로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임직원 봉사 진행의 전 과정에서 소외이웃에게 물품을 지원하는 것뿐 아니라 장애인의 자립 지원, 난방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물품 구성, 에너지 절감 등 사회적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했다"고 밝혔다.

르노삼성 부산기업 최초로 20억 달러 수출의 탑 수상

르노삼성자동차(대표 프랑수아 프로보)는 부산 지역에 위치한 기업 중 최초로 '20억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부산시 강서구 신호 일반 산업 단지에 본사를 둔 르노삼성은 2000년에 설립돼 자본금 4천400억 원, 정규직 기준 종업원수 약 4천400명으로 지난해 매출액 3조9천744억원을 달성했다.
2.jpg
작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24억7천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올려 전년 같은 기간 보다 77%의 수출 신장율을 보인 르노삼성은 작년 하반기부터 부산 공장에서 연간 8만 대 규모로 북미 수출용 닛산 '로그'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닛산 로그 생산량이 11만 대로 38% 가량 추가로 늘어나면서 대부분 부산·경남 지역에 위치한 로그 부품을 공급하는 87개 협력사들의 연 매출도 6천200억 원에서 8천600억 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르노삼성자동차와 협력사를 더해 총 1만여명의 고용안정과 협력사의 글로벌 진출 기회를 확대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르노삼성은 국내 연구진이 개발 과정부터 참여해 부산공장에서 생산 예정인 중대형 세단과 중형 SUV 신차를 각각 내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쌍용차 자동차 할부금융 본격 개시

쌍용자동차(대표 최종식)는 자사 전담 할부금융회사의 설립 및 운영 등록을 완료하고 다음달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한다.

쌍용차 전담 할부금융회사인 에스와이오토캐피탈(대표 박진수)는 금융감독원에 신청한 여신전문금융업 등록이 지난 8일 최종 마무리됨에 따라 3본부, 5팀 체제로 조직을 정비하고 내년 1월 4일 업무 개시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에스와이오토캐피탈은 쌍용자동차와 KB캐피탈이 51%대 49%의 비율로 합작 설립한 납입자본금 200억 원 규모의 쌍용차 전담 할부금융회사로 지난 9월 설립을 위한 본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국내 완성차업체와 금융사가 전담 할부금융사를 합작 설립한 것은 에스와이오토캐피탈이 최초로 양사는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최고의 자동차 금융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쌍용차 최종식 대표는 "에스와이오토캐피탈을 통해 다양한 할부 상품 및 고객 맞춤형 판촉 활동, 체계적인 고객 관리 등이 가능해지면서 고객들에게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고객 만족도 제고는 물론 판매 물량 확대에 더욱 더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U+스퀘어 매장, 고객맞춤형 공간으로 2015 굿 디자인 선정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가 '고객맞춤형'으로 꾸민 U+스퀘어 매장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15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실내 디자인 분야 우수 디자인으로 선정됐다.

굿 디자인은 산업디자인진흥법에 의거해 상품의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디자인의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GOOD DESIGN(GD) 마크를 부여하는 대한민국 대표 디자인 상이다.

LG유플러스는 전국 LG유플러스 스퀘어 매장을 한가지 유형이 아닌 철저한 상권분석에 기반한 네 가지 유형의 고객맞춤형으로 구성해 공간 내·외부 인테리어 디자인의 차별화를 시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모든 매장에 홈IoT 체험존을 설치해 고객들이 실제로 IoT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LG유플러스 최재영 현장마케팅담당 "올해 하반기 전국 130여 직영점 및 대리점에 구축된 고객 맞춤형 공간에 대한 고객 만족도가 높아 나머지 매장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고객 응대 방법도 매장 유형에 따라 달리해 고객과의 접점에서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내는 공간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바디프랜드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 메인 스폰서 광고효과 108억 원

바디프랜드(대표 박상현)의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 메인 스폰서 광고 효과가 국내에서만 108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글로벌 광고 효과까지 따지면 약 1천억 원 규모의 광고효과를 누린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 바디프랜드는 수퍼액션과 OtvN, 네이버, 아프리카TV를 통한 생중계와 함께 이어진 VOD 시청까지 국내 중계를 통해 약 78억 원의 광고 효과를 얻었다.

또한 미디어 보도와 온라인, SNS 등 바이럴 효과로 19억 3천만 원, '펀치마사지 이벤트' 등 다양한 현장 프로모션 효과 10억 원까지 국내에서만 총 108억 원의 광고 효과를 얻은 것으로 분석됐다.

게다가 UFC 콘텐츠가 도달하는 국가가 158개 국에 이르고 UFC 대회의 글로벌 시청자 수가 평균 10억 명에 달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국내 광고 효과의 최소 10배 이상의 효과를 거둔 것으로 추정된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최소 1천억 원 수준이다.

바디프랜드 박상현 대표는 "해외 진출을 앞둔 상황에서 바디프랜드 브랜드와 건강을 디자인하는 기업의 핵심 가치를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린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감과 동시에 바디프랜드의 브랜드 가치를 선보일 수 있는 마케팅 전략을 공격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김건우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