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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최현만 수석부회장 "올해는 변액 상품이 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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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최현만 수석부회장 "올해는 변액 상품이 뜰 것"
  • 김문수, 이지완 기자 saz1000@csnews.co.kr
  • 승인 2016.01.05 15: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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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현만 미래에셋생명 수석부회장
최현만 미래에셋생명 수석부회장이 올해는 변액 상품이 뜰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 수석부회장은 5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범금융권 신년인사회에서 기자와 만나 "'진심의 차이' 후속 상품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변액상품이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보이는 만큼 소비자들에게 적합한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진심의 차이'가 타사와 차별화되는 점은 소비자들을 위해 판매수수료를 7년간 나눠 지급하고 환급금을 높인 것"이라며 "올해도 차별화된 상품으로 승부하겠다"고 밝혔다.

변액적립보험 ‘진심의 차이’는 고객이 보험을 중도에 해지할 때 불만을 줄이고자 판매 수수료를 선지급하는 방식에서 보험료 납입 기간(최대 7년)에 걸쳐 균등하게 지급하는 방식으로 변경해 중도 해지 환급률을 높인 상품이다.

이 상품은 지난 2013년 금감원에서 수여하는 금융신상품 시상에서 ‘최우수 금융신상품’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7월에는 기존 상품의 장점과 함께 가입할 때 내는 수수료 중 계약 관리 비용과 정해진 보험료보다 추가로 납입할 때 붙는 1~2% 수수료도 없애 중도에 해지할 때 환급률을 더욱 높였다.

최 수석부회장이 노후사업과 관련해서는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은 금융위원회 등이 주도적으로 진행중인 노후행복설계센터에 참여한 보험회사 중 유일하다. 노후행복설계센터는 서민들도 재무설계 등 노후를 대비할 수 있도록 상담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다.

최 수석부회장은 "고령화, 고수명, 저성장 시대 속에 노후연금 등으로 대비를 많이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미래에셋생명은 노후 관련 컨설팅, 교육, 투자 등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다"며 "노후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하려던 중 정부와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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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금융권 인사들이 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범금융권 신년인사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소비자가만드는신문DB)

한편 이날 신년인사회에서는 정우택 국회 정무위원장과 김기식, 김기준 의원,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임종룡 금융위원장,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등 금융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새해 덕담을 나눴다.

하영구 전국은행연합회장은 범금융인을 대표해 "금융, 신뢰"라고 건배사를 외쳤고 참석자들은 "혁신"으로 화답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문수,이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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