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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2016년 약계 신년교례회 개최.."발전하는 한 해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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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2016년 약계 신년교례회 개최.."발전하는 한 해 기원"
  • 안형일 기자 ahi1013@csnews.co.kr
  • 승인 2016.01.05 1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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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도 약계 신년교례회가 서울 서초구 방배동 소재 한국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개최됐다.

한국제약협회 주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이경호 제약협회장과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김승희 식약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 대한약사회,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의약품도매협회 등 약계단체와 주요 회원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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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이경호 제약협회장의 신년 인사로 시작해 참석자들의 인사 및 신년 결의 등으로 이어졌다.

이경호 제약협회장은 "올해도 정부와 제약 분야간의 소통을 통해 한층 더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통과 합리성을 기반으로 신약개발과 글로벌 진출을 위해 열심히 달리는 한 해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도 올해 제약산업의 도약을 위해 기대에 부흥하는 정책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정 장관은 "오늘 아침에도 종근당의 바이오시밀러 기술수출 소식을 접할 수 있었다"며 "불모지나 다름없던 열악한 국내 제약산업이 기틀을 다지고 글로벌 업계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의 결과를 낸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도 제2의 한미약품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며 최적의 정책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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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년 인사하는 김승희 식약처장.
아울러 식약처도 의약품 허가 및 수출 지원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승희 식약처장은 "지난해 5개의 국산 신약이 나오고 15개의 제품이 허가를 받았다"며 "제약산업을 창조경제의 핵심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불필요한 정책은 과감히 없애고 신속하고 예측 가능한 허가 심사 체계를 운영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안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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