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광고는 재채기 소리로 시작해 "들리세요? 감기오는 소리!" 청취자의 궁금증을 유발시킨 후 "증상은 달라도 초기감기에는 판피린"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특히, 광고 후반부에 "감기 조심하세요~"라는 멘트는 판피린 발매 초기 광고에 사용된 장유진 성우의 목소리를 그대로 적용했다. 어릴 적 한번쯤 들어봤을 법한 중장년층 소비자에게 향수를 불러 일으킬 전망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라디오 광고는 '감기조심하세요'라는 친숙한 광고카피와 초기감기엔 판피린이라는 메시지를 통해 소비자가 자연스럽게 판피린 브랜드를 연상할 수 있게 했다"며 "갑자기 날씨가 추워져 감기에 걸리기 쉬운 요즈음 감기라고 생각되면 판피린을 떠올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안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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