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여신금융협회, 영세가맹점 위한 IC 단말기 무상 교체 신청 '접수'
상태바
여신금융협회, 영세가맹점 위한 IC 단말기 무상 교체 신청 '접수'
  • 이지완 기자 saz1000@csnews.co.kr
  • 승인 2016.01.11 08: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신금융협회(회장 김근수)가 마그네틱 신용카드(MS) 단말기를 집적회로(IC) 방식으로 신속히 전환하고자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여신협회는 11일부터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연매출 2억 원 이하의 영세가맹점을 대상으로 IC 카드 단말기 무상 교체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IC 카드는 기존의 MS 카드가 갖고 있는 위변조 위험을 낮춰줄 수 있는 카드로 MS 단말기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해 전면적인 교체 작업이 필요하다.

MS 카드는 개인정보 유출 등의 문제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지속적으로 교체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지난해 여신전문업법 개정으로 MS 카드의 사용이 폐지돼 IC 단말기 교체는 의무화가 됐다. 단, 시장 혼란을 염두해 기존 MS 단말기 사용 가맹점에 한해 단말기 전환 유예기간이 3년 동안 적용된다.

한편 IC 카드 단말기로 교체를 원하는 영세가맹점주는 여신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만일 홈페이지 이용이 어려울 시 금융결제원, 한국스마트카드, 한국신용카드네트워크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지완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