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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호텔롯데, 개성 넘치는 호텔 'L7명동' 개관.."차별화된 서비스 제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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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호텔롯데, 개성 넘치는 호텔 'L7명동' 개관.."차별화된 서비스 제공할 것"
  • 안형일 기자 ahi1013@csnews.co.kr
  • 승인 2016.01.11 15: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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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공간을 넘어 삶의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라이프 스타일의 호텔입니다."

롯데호텔이 서울시 중구 명동에 개성과 스타일리시를 강조한 라이프 스타일 호텔 'L7명동'을 개관한다.

'L7명동'은 독특하면서도 세련된 시설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고객을 타깃으로 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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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층 입구에 디자인된 작품
11일 개관에 앞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송영덕 롯데호텔 사장은 'L7명동'에 대해 라이프 스타일과 지역 사회를 반영해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내는 휴식 공간이라고 소개했다.

송 사장은 "차별화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다변화하고 있는 고객들의 니즈에 따라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내년에는 서울 마포구 동교동에 2호점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성과에 따라 해외 지점을 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 세련된 인테리어의 객실...디자인 아트로 재미까지

L7명동은 지하 3층, 지상 21층 규모로 스탠다드, 슈페리어, 스위트 3가지 타입의 총 245실이 마련돼 있다. 명동 시내와 남산 전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꾸며진 휴식 공간이다. 스탠다드 룸의 경우 한국식 온돌마루를 바닥에 도입시켰으며 한국의 문패나 고무신 등을 디자인에 접목시켰다.

특히 스위트 룸은 'L7 명동'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마련됐다. 20층의 '로코믹스 스위트'는 캐릭터 디자이너 그룹 모모트의 그래픽 아트로 벽면을 채웠다. 아기자기하게 심플한 가구배치와 톡톡 튀는 색상 등이 조화를 이뤄 재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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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자인아트 접목시켜 재미를 더한 '로코믹스 스위트'
또 5층에 마련된 '로아시스 스위트'는 개별 야외 테라스를 이용할 수 있는 룸으로 색색의 아웃도어 가구와 차분하고 여유로운 분위기의 내부 인테리어가 인상적이다.

아울러 각층에는 국내 사진작가 사이이다 씨의 작품이 전시돼 명동의 거리와 이색적인 풍경 등을 감상할 수 있다.

◆ 풋스파. 버블라운지 등 개성있는 투숙객 편의 시설

객실과 더불어 개성 넘치는 투숙객 편의시설과 서비스도 준비돼있다.

21층에 마련된 '루프탑 바 플로팅'에는 야외 테라스에서 칵테일 및 위스키를 즐기며 풋스파를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갖춰져있다. 또 3층에 마련된 '버블라운지 앤 바'에서는 낮에는 스페셜티 커피, 밤에는 샴페인을 즐길 수 있다. 또 50석의 좌석과 DJ부스가 마련돼있어 소규모 파티와 이벤트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해외 투숙객들을 위한 인력거 서비스도 진행한다. 인력거를 타고 명동과 시청, 청계천, 명동예술극장 등을 거치는 한 시간 코스와 북촌마을과 인사동을 둘러보는 180분짜리 코스 중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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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력거 서비스 '트래블 컨시어지'
호텔 관계자는 "해외 관광객뿐만 아니라 투숙객이라면 누구나 신청해 이용할 수 있다"며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도심 속 풍경들을 더욱 편안하고 꼼꼼히 둘러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현재 운영 중인 인력거 업체와 연계해 더욱 안전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L7명동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롯데시티호텔명동과 소공동 롯데호텔과 함께 통합적인 마케팅으로 시너지 효과를 낼 방침이다.

송 사장은 "통합 판촉조직을 만들어 브랜드별 콘셉에 맞게 마케팅하기로 했기때문에 롯데호텔 간 경쟁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안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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