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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설 연휴 마케팅 풍성...어떤 혜택 누려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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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설 연휴 마케팅 풍성...어떤 혜택 누려볼까?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6.01.29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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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앞두고 카드사들의 본격적인 '설 연휴 마케팅'이 시작됐다.

각 카드사들은 설 선물세트 가격이 비싸 부담을 느끼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선물세트 할인과 상품권 제공이 대표적이다.

KB국민카드(사장 윤웅원)는 다음 달 29일까지 KB국민카드 사용 금액이 150만 원 이상이면 추첨을 통해 최대 300만 원의 캐시백을 제공한다.

이달 말부터 설 연휴 전까지 이마트, 롯데마트, GS수퍼마켓 등 주요 유통점에서 일정 금액 이상의 설 선물세트를 구입하면 결제금액에 비례해 상품권 지급, 추가할인 및 무이자 할부 혜택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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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대표 원기찬)는 다음 달 8일까지 이마트와 홈플러스(~9일)에서 자사 카드로 선물세트를 구입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5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준다. 행사품목을 삼성카드로 구입하면 최대 3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롯데카드(대표 채정병)는 롯데그룹 유통 계열사와 연계한 프로모션이 쏠쏠하다. 다음 달 9일까지 롯데슈퍼에서 자사 카드로 선물세트를 사면 최대 30% 할인혜택과 구입금액 10% 상당의 롯데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롯데마트에서도 선물세트 30% 할인과 구매금액의 5%에 해당하는 상품권이 지급된다. 이마트와 홈플러스에서도 상응하는 수준의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신한카드(대표 위성호)와 하나카드(대표 정해붕)도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국내 주요 대형마트에서 설 선물세트 할인 및 상품권을 제공한다. 우리카드(대표 유구현)는 외식상품권 등 설 선물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 귀성·귀경길 혜택도 쏠쏠

카드사들의 설 연휴 맞이 프로모션은 연휴 기간에도 이어진다. 특히 귀성·귀경기간 교통비 지원 혜택이 눈에 띈다.

롯데카드는 13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롯데카드로 고속버스모바일을 통해 귀성·귀경기간(2/5~10) 버스표를 누적 3만 원 이상 예매 후 탑승이 완료된 고객 선착순 2만 명에게 2천16원을 캐시백을 해준다.

삼성카드도 2월 1일부터 14일까지 전국 주유소·고속버스·철도 업종에서 삼성카드 이용 시 추첨을 통해 총 500명에게 교통비를 지원한다. 삼성카드로 50만 원 이상 결제하고 업종별 이용조건을 충족하면되며 최대 100만 원 캐시백도 제공된다.

최근 명절 연휴 기간을 이용해 여행를 떠나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면세점이나 항공권 할인 등 여행관련 혜택도 누를 수 있다.

BC카드(대표 서준희)는 이 달 25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2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전국 주요 20개 고택에서 4인 가족 숙박이 포함된 '전국 명품 고택 체험권'을 증정한다.

우리카드는 1월 프로모션으로 이 달 31일까지 하나투어에서 항공권 예약 시 최대 15%를 할인해주고 호텔예약사이트 아고다에서 지정국가에 한 해 최대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B국민카드는 면세점 이용 시 일정금액 이상 사용 시 선불카드를 증정한다.

한편 현대카드(부회장 정태영)는 타 사와 달리 기존대로 월별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설 연휴를 타겟으로 한 특화 프로모션 상품은 따로 출시하지 않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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