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2015년 영업익 32.7% 증가

국내 인테리어 기업 한샘(회장 최양하)은 2015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2.7% 증가했다고 1일 잠정 공시했다.

공시 자료에 따르면 한샘의 지난해 매출은 1조 7천122억원으로 전년 대비 29.2%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1천465억 원으로 32.7% 증가했다. 순이익 역시 전년 대비 35.3% 늘어난 1천173억 원을 기록했다.

아울러 안정적인 국내 매출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샘은 중국에 자본금 300억 원의 한샘 가구유한공사(대표 강승수)를 출자했다고 밝혔다. 기존 중국법인인 북경 한샘 주방설비 유한공사와는 다른 법인이다.

이외에도 한샘은 인터넷 쇼핑몰 '한샘몰'을 재개편해 개장한다. 이번 달 29일 5천13명을 대상으로 총 1억 원 상당의 리뉴얼 오픈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안형일 기자]

대상, 지난해 영업익 1098억원…전년比 21.7% ↓

대상은 지난해 영업이익 1천99억 원으로 전년 대비 21.7%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조6357억 원으로 전년 대비 1.8%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4천613억 원으로 48.8% 감소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