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는 2일 의료기기분야를 시작으로 식품, 의약품, 화장품 등 6개 분야별 릴레이식 규제 개선 대토론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릴레이식으로 진행되는 토론회는 화장품 분야(16일), 의약품·바이오의약품 분야(19일), 건강기능식품 분야(24일), 식품분야(26일)로 이어진다.
2일 토론회에서는 ▲2016년 의료기기 정책방향과 설명 ▲국내 의료기기 산업 지원전략 및 방향 ▲스마트홈 글로벌 표준 동향 등을 주요내용으로 진행된다.
김승희 처장의 주재로 업계 CEO, 학계, 연구기관 등 전문가 45여명이 참석해 '첨단 의료기기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한 산업계 미래전략 및 정부 정책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대토론회를 통해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적극 반영함으로써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필요한 제도적·기술적 지원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 안전’과 ‘산업 육성’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안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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