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신라면 등 주요제품을 앞세워 중국시장 매출을 크게 늘렸다.
농심(대표 박준)은 지난해 농심차이나의 매출이 전년 대비 16.6% 늘어난 2억 1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신라면 중국 매출은 5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25%가 늘어났다.
농심 관계자는 "온라인 판매와 중국 내륙도시에서의 성과가 전체 매출을 높일 수 있었던 기반"이라며 "특히 온라인 판매의 경우 전년 대비 240%가 늘어나는 등 매출 상승의 주된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해 농심의 내륙지방 매출은 전년 대비 무한 94%, 성도 79%, 제남 150% 등 늘어났다.
농심은 올해 매출 3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하고있다. 생산능력 포화가 예상되는 상해공장을 증설해 수요에 대처하는 한편 작년부터 생산물량을 늘린 백산수 판매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롯데칠성음료(대표 이재혁)는 캔커피 '칸타타'에 구스타프 클림트의 명화를 담은 스페셜 패키지 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패키지는 '구스타프 클림트' 4개 작품을 칸타타 6종 제품에 입힌 것으로 3월까지만 판매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사랑의 명화를 담은 칸타타 스페셜 패키지를 통해 특별한 날 사랑하는 사람에게 소중한 기억을 선물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파리크라상, 플로리스트 협업 발랜타인데이 케이크 출시
SPC그룹(회장 허영인)의 파리크라상이 발런타인데이를 맞아 케이크와 초콜릿을 선보였다.
이번 발랜타인데이 시즌 컨셉은 유명 플로리스트 '오드리'와의 협업으로 꽃 이미지를 활용한 패키지다.
시즌 케이크는 총 6종으로 이중 대표 케이크인 '하트꽃이 피었습니다'는 핑크 하트 머랭과 생화로 장식된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천사의 딸기꽃 바구니, 하트 딸기 한 다발, 초코 속에 마시멜로, 빨간 하트 한송이, 초코 하트 한송이 등이 있다. 가격은 3만3천 원부터 3만9천 원까지다.
파리크라상 관계자는 "발랜타인데이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꽃 이미지를 활용한 제품들을 선보이게 됐다"며 "파리크라상의 케이크와 초콜릿으로 행복한 발랜타인데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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