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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과일 선물택배 피해 수천건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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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과일 선물택배 피해 수천건 '주의보'
  • 안형일 기자 ahi1013@csnews.co.kr
  • 승인 2016.02.0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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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설 연휴마다 택배관련 소비자 피해가 수천 건씩 접수되고 있다. 특히 과일 선물택배 관련 피해가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용남 의원(새누리당)이 한국소비자원에서 제출받은 설연휴 택배관련 소비자 상담과 피해구제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소비자원에 접수된 설 택배 관련 상담건수는 8천24건이었다.       

2013년에는 3천340건, 2014년 2천432건, 2015년 2천252건이 접수됐다.

설 선물로 보낸 과일이 상했다거나 집앞에 두고 간 택배가 분실됐다는 내용 등이 대부분이었다.

이 가운데 2013년에는 107건, 2014년 48건, 2015년 70건이 구제됐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계약해지나 불이행 같은 계약관련 피해가 133건, 부당행위가 47건, AS관련이 17건, 서비스 불만 등이 15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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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주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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