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통해 식음료를 구매하는 것이 이제 일상이 됐습니다. 늦어도 3~4일이면 택배로 도착하기 때문에 자주 이용합니다.
하지만 인터넷 구매에 대한 불신은 지속될 것 같습니다. 깨끗하고 싱싱한 배를 판매한다고 설명해 놓고 정작 받은 것은 죄다 상처가 난 상품이었습니다.
서울 마포구에 사는 문**씨가 소비자고발센터에 보내주신 제보입니다.
문 씨는 지난달 말 설을 대비해 싱싱한 배를 선물세트로 구매했습니다. 선물세트인 만큼 깨끗한 상품을 원했던 문 씨는 도착한 물건을 보고 황당했습니다.
싱싱하고 깨끗한 배는 하나도 없고 전부 점, 상처 등이 난 것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문 씨는 곧바로 해당 업체에 환불을 요청했고 불량이 나오는 갯수만큼 환불을 해주겠다고 했습니다.
현재 환불을 기다리고 있지만 지금도 버젓이 불량 과일을 싱싱한 과일로 둔갑시켜 판매하는 인터넷 업체에 한숨만 나옵니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