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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항공마일리지 카드 주도...대형 · 저비용항공 제휴 카드 잇달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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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항공마일리지 카드 주도...대형 · 저비용항공 제휴 카드 잇달아 출시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6.03.2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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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이 늘어나면서 항공마일리지 카드가 주목받고 있다. 카드에서 제공되는 할인과 항공사 마일리지 적립을 통해 항공권 구매, 좌석 업그레이드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올해부터는 신용카드 뿐만 아니라 일부 체크카드 상품에서도 항공 마일리지를 적립해주는 등  카드사들의 핵심 마케팅 포인트가 되고 있다.

신한카드가 올해 카드사의 새 마케팅 포인트가 된 항공마일리지 카드분야에서 잇달이 선제적 상품을 출시해 주목받고 있다. 

작년 7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를 소비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신한에어(Air)'를 출시한데 이어 최근 또 다시 업계 최초로 저비용항공사인 제주항공과 제휴해 '신한카드 제주항공 Refresh Point'(이하 제주항공 신한카드)를 선보인 것.

제주항공 신한카드는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중시하는 젊은 실속파들의 저비용항공 이용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이다. 국내 저비용 항공 이용 비중은 지난 2008년 7.8% 수준에서 작년  47.7%에 달했다. 앞으로도 이용 비중은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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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카드는 모든 가맹점에서 신용판매 이용액 1천200원 당 제주항공 리프레시 포인트 1포인트를 적립해 주고 제주항공 결제 시 2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리프레시 포인트는 항공사에서 통상적으로 사용되는 마일리지와는 다른 개념의 제주항공 멤버십 포인트다. 1포인트만 있어도 국내 및 국제 전 노선 예매 시 사용하거나 탑승하고 싶은 좌석을 선택할 때 사용할 수 있다. 가족 또는 지인에게 양도도 가능하다.

JDC면세점 8% 할인서비스도 제공한다. 전월 실적 30만 원과 60만 원 이상이면 월 최대 8천 원, 3만2천 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URS 1만3천 원, URS 플래티늄 2만3천 원이다.

이에 앞서 출시된 '신한에어'는 현재까지 약 2만 장 가량 발급돼 특화카드로서는 호실적을 거두고 있다.

이 상품은 고객이 선택한 항공사에 따라 대한항공은 일시불·할부 1천500원당 1마일, 아시아나항공은 1천 원당 1마일씩 적립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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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항공마일리지 기본적립 외에도 마이신한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해 준다. 골프, 해외가맹점(해외직구 포함) 이용금액의 1%(일 1회·월 2회까지), 신한카드가 지정한 7대 패션·요식 거리 이용금액의 2%를 마이신한포인트로 적립 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URS 3만7천 원, 해외겸용 4만 원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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