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이랜드, 미국계 사모펀드와 킴스클럽 매각 관련 MOU 체결
상태바
이랜드, 미국계 사모펀드와 킴스클럽 매각 관련 MOU 체결
  • 조지윤 기자 jujunn@csnews.co.kr
  • 승인 2016.06.15 11: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랜드가 킴스클럽 매각과 관련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이하 KKR)와 바인딩 MOU를 지난 1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KKR은 미국계 사모투자펀드다.

이랜드 관계자는 최근 티니위니 매각에 대한 성공 가능성이 커지면서 그룹에서 협상 주도권을 가진 것이 사실이지만 KKR과 오랜 기간 서로 신뢰감을 가지고 진행해온 기존 내용을 기준으로 구속력 있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지금부터 좀 더 전향적인 협상을 통해 양사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향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랜드와 KKR은 앞으로 약 한 달간 최종 매각가와 매각구조를 결정한 뒤 본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한편 이랜드가 지난 6일 마감한 중국 티니위니 브랜드 매각 예비입찰에서도 1조 원 이상 써낸 현지 업체가 5곳 이상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이랜드 측은 인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지윤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