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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CJ푸드월드 코엑스몰점 오픈 "2020년까지 글로벌 탑10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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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CJ푸드월드 코엑스몰점 오픈 "2020년까지 글로벌 탑10 목표"
  •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 승인 2016.07.0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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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이 복합외식문화공간인 CJ푸드월드 코엑스몰점을 5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CJ푸드빌은 2011년 국내 최초 복합외식문화공간 CJ푸드월드를 선보인 이후 서울 여의도 IFC몰, CGV청담씨네시티 등에 이어 코엑스몰 CJ푸드월드를 오픈했다.

CJ푸드월드 코엑스몰점은 그동안 복합외식문화의 트렌드를 주도한 역량을 바탕으로 코엑스몰 특성에 맞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도심 속에서 여유와 감성을 즐길 수 있는 ‘어반 힐링 스페이스(Urban Healing Space)’라는 콘셉트로, 매장 내부를 식품과 나무로 인테리어해 자연친화적으로 공간을 연출했다.

또한 70년 전통의 음향 전문 브랜드 온쿄(ONKYO)의 하드웨어를 전시한 별도의 공간을 마련하고, 엠넷의 음악 큐레이션 서비스를 통해 엄선한 힐링 테마 음악 경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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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푸드월드 코엑스몰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정문목 CJ푸드빌 대표이사가 국내외 사업 현황 및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CJ푸드월드 코엑스몰점은 약 600평(약 1천984㎡) 규모에 계절밥상, 빕스 마이픽(VIPS my pick), 비비고, 제일제면소, 방콕9, 차이나팩토리 익스프레스 등 총 7개의 브랜드가 입점한다.

기존 브랜드 그대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새롭게 변형을 시도했다. 빕스는 기존 뷔페 콘셉트를 유지하되 각 자리에서 따뜻한 탕이나 국을 먹을 수 있는 테이블 서비스를 강화한다. 빕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된 ‘빕스 마이픽’은 다양한 샐러드와 그릴 메뉴를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다. 투썸플레이스는 고객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바 높이를 낮췄다.

CJ푸드빌은 이번 코엑스몰 입점으로 관광뿐 아니라 해외 바이어, 비즈니스 고객 등 다양한 목적으로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CJ푸드빌 브랜드를 자연스레 노출함으로써 한국 식문화에 대한 관심을 갖는 계기를 마련해 해외 진출 저변을 확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CJ푸드빌은 오는 2020년까지 해외 매출 비중을 늘려 한국의 식문화와 브랜드를 세계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이날 CJ푸드빌 정문목 대표는 현재 11%에 불과한 글로벌 매출을 2020년 50% 이상으로 키워 글로벌 톱 10 외식전문기업에 진입하고 궁극적으로 글로벌 1위 기업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CJ푸드빌은 빕스, 뚜레쥬르, 투썸플레이스, 비비고, 계절밥상, 제일제면소 등 주요 12개 브랜드로 국내외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단일 브랜드가 아닌 멀티 브랜드 전략을 통해 빠르게 바뀌는 트렌드에 대응하고 복합외식문화를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정문목 대표는 “외식 브랜드 복합화 사업은 CJ푸드빌의 미래이자 핵심역량의 집결체로 토종 브랜드만으로 복합 외식문화공간을 구현한 CJ푸드빌이 경쟁 우위에 있는 부분”이라며 “지속적으로 새로운 외식문화를 선도하여 국내 외식사업을 리딩하는 한국을 대표하는 외식전문 글로벌 기업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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