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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이상 판매된 연금저축보험 유지율, 삼성생명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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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이상 판매된 연금저축보험 유지율, 삼성생명 '최고'
  • 정다혜 기자 apple1503@csnews.co.kr
  • 승인 2016.10.04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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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저축상품은 최소 5년 이상 유지해야 만 55세 이후 10년 이상 연금으로 받을 수 있는 장기 상품이다. 하지만 무턱대고 가입한 뒤 중도해지 하면 손해를 볼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연금저축상품의 수익률 및 경과기간, 사업비 부과방식, 가입조건, 향후 연금수령방식 등은 가입한 보험사 홈페이지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연금저축상품은 가입 후 최소 10년 이상 유지해야한다. 만기를 채우지 못할 경우, 기타소득세 납부와 원금손실 등의 손해를 볼 수 있다.

중도해지 시 세제혜택을 받은 납입금 및 운용수익에 대해 기타소득세가 16.5% 부과된다. 2013년 3월 이전 계약은 5년이내 해지 시 가산세 2.2%도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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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협회 공시실에 따르면 현재 10년 이상 판매 중인 생명보험사 연금저축상품 가운데 유지율이 가장 높은 상품은 삼성생명 연금저축골드연금보험(공시이율형)으로 68.8%를 기록했다.

이어 교보생명 연금저축교보연금보험이 67%, 한화생명 연금저축하이드림연금보험 60.1%, KDB생명 연금저축노후사랑연금보험 57.1% 순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연금저축 상품은 은행에서는 연금저축신탁, 보험에서는 연금저축보험, 자산운용사는 연금저축펀드 등으로 나뉜다”며 “연금저축상품의 계좌이동이 가능해졌는데 이 때 소비자는 자신의 성향에 맞는 상품을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유지건수가 가장 많은 보험사는 한화생명으로 34만4천855건을 기록했다. 삼성생명은 24만6천115건, 교보생명 24만2천99건, KDB생명 8만525건으로 뒤를 이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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