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저축보험은 저축보험에 사망에 대한 보장이 추가된 상품이다. 수수료율은 보험사가 떼는 사업비를 가입자가 낸 보험료 원금으로 나눠 산출하기 때문에 수수료율이 낮을수록 보험료가 저렴해진다.
7개 손보사가 판매중인 연금저축보험 11개 상품(금리연동형, 유지건수 1천건 이상)을 살펴 본 결과 20년이 지난 시점에서 보험사별 수수료율은 최저 3.6%에서 최고 7.1%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원금대비 수수료율은 롯데손보의 행복한동행연금보험이 3.6%로 가장 낮았다.
한화손해보험의 골드연금보험이 4%였고, 동부화재 스마트연금보험 4.8%, 삼성화재 연금보험직장인단체 5.1%, 삼성화재 다이렉트연금저축 5.2%, KB손해보험 KB멀티플러스연금보험 5.6%, 삼성화재 연금보험아름다운생활 6.5%로 순이었다.
이어 삼성화재 연금보험아름다운생활Ⅱ과 현대해상 노후사랑보험이 7%, 메리츠화재 노후생활지킴이보험은 7.1%로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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