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2천20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천499억 원으로 16.9% 감소했다.
이중에서도 담배인삼공사(KGC)의 실적이 크게 증가했다. KGC는 3분기 매출 3천45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9% 증가했다. 로드샵, 법인채널, 기타채널 등 채널별 고른 성장으로 국내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 다만 해외 수출은 14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4% 감소했다.
영업이익 역시 고 부가가치 제품류의 성장으로 인해 수익이 증가했다. KCG의 3분기 영업이익은 68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5% 증가했다.
KT&G 개별 영업이익은 3천49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했다. 매출 역시 국내와 해외 부문이 고르게 성장했다. 다만 해외 법인 매출이 소폭 감소했다.
국내 시장점유율 역시 59.6%로 전년 동기 대비 0.4% 포인트 확대됐다. 부동산 등 기타 부문에서 588억 원을 올리며 전년 동기 대비 50% 성장했다.
하지만 외환관련 기타 손익이 감소하면서 순이익은 2천80억 원으로 28% 줄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