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종목별 누계 원수보험료를 살펴보면 자동차보험은 17.3% 늘었으나 장기보험과 일반보험은 각각 1.5%, 2.8% 줄었다.
삼성화재는 “자동차보험의 경우 인터넷 채널의 높은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보다 원수보험료가 증가했다”면서 “장기보험은 보장성 비중 확대전략에 따른 저축성보험의 매출 축소로 인해 소폭 감소한 모습을 보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전년 동기보다 1.1%포인트 개선된 101.4%를 기록했다.
손해율은 장기보험이 1.3%포인트 개선된 86.2%, 자동차보험은 2.0%포인트 개선된 78.5%(IFRS 기준)를 시현했다. 반면 일반보험은 2.7%포인트 상승한 64.7%를 나타냈다.
한편 투자영업이익은 지속되는 저금리 환경 등으로 인해 전년 동기보다 1.2% 감소한 1조 2천655억 원을 시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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