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대표 채정병)는 21일부터 야간 및 휴일에도 모바일 카드를 바로 발급해주는 '24시간 365일 빠른 심사 발급 서비스'를 시작했다.
24시간 발급체계는 삼성카드(대표 원기찬)가 지난 4월 업계 최초로 실시한 뒤로는 롯데카드가 두 번째다.
기존에 저녁 6시까지 신청하면 당일 발급되는 '롯데카드 다이렉트 서비스'를 24시간 가능하도록 확대한 개념이라는 설명이다. 실물카드는 신청한 고객에 한해 익일 롯데백화점에서 수령하거나 2일이내 배송 받을 수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온라인·모바일 쇼핑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고 특히 야간과 휴일에도 매출이 많다"며 "카드 혜택을 즉시 누리려는 고객들은 물론 야간에 근무하는 고객들에게도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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