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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다이아 티비, 구독자 6600만 명 돌파...“1인 창작자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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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다이아 티비, 구독자 6600만 명 돌파...“1인 창작자 시대”
  •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 승인 2017.01.1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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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MCN(다중채널네트워크) 사업인 ‘다이아 티비(DIA TV)’가 지난해 말 기준 시청자 수 6천600만 명을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다이아 티비는 ▲광고주ㆍ시청자 만족 ▲일자리 창출 ▲산업화 등 ‘1석 3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각 분야 파트너 크리에이터들이 광고주와의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매출 확대 및 인지도 상승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대도서관, 윰댕 등 파트너 크리에이터 12팀은 지난해 2월 G마켓과 함께 중소기업 상품을 알리기 위한 ‘쇼핑 어벤G스’ 캠페인용 콘텐츠를 제작해 선보였다. 크리에이터 영상에 노출된 12개 제품 모두 캠페인 전과 비교해 평균 6배 이상 판매량이 증가하는 효과를 이끌어 냈다.  

크리에이터 회사원A, 대도서관 등은 잇츠스킨의 캠페인을 생방송으로 진행하면서 주요 제품이 평균 35초당 1개씩 판매되도록 도왔다. 엔터테인먼트 크리에이터 소근커플과 푸드 크리에이터 밴쯔는 워터파크 설악워터피아 홍보 콜라보 동영상을 선보여 4일 동안 1만3천 명이 이벤트에 참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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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1일 개국한 1인창작자 전문 방송 채널 다이아 티비 라이브 프로그램인 '유라시아' 한 장면
다이아 티비 동영상 구독자수 및 조회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다이아 티비 총 구독자수는 약 6천600만 명, 누적 조회수는 166억 뷰에 달했다. 전년 대비 구독자수 129%, 누적 조회수 207%가 증가한 것이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파트너 크리에이터 수도 1천 팀으로 증가했다. 파트너팀이 증가하면서 이들을 지원할 전담 인력을 확충해 CJ E&M 내에서 조직이 ‘본부’로 승격하기도 했다. 2017년에는 파트너 크리에이터를 2천 팀까지 늘려 나간다는 계획도 가지고 있다.

이 외에도 지난해 8월 아시아 최대 규모 오프라인 MCN 축제인 ‘제1회 다이아 페스티벌’을 개최해 약 3만 명의 관객들과 130여 팀의 크리에이터들이 함께 즐기는 소통의 장을 만들기도 했다.  

CJ E&M은 다이아 티비를 통해 1인 창작자 분야의 산업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 유튜브뿐만 아니라 세계 주요 거점의 동영상 플랫폼인 중국 ‘유쿠’, 유럽 ‘데일리모션’, 북미 ‘비키’ 등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에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더욱 확대해 현재 10% 대인 글로벌 활동 비중을 30%까지 늘릴 전략이다.  

CJ E&M 미디어솔루션 부문을 맡고 있는 이성학 부사장은 “다이아 티비를 통해 창작자와 더불어 성장하는 공생의 생태계를 조성해 일자리 창출과 산업화에 더욱 기여하는 2017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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