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2016년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천21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 감소했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천897억7천7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1천39억9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8% 증가했다.

연간으로 보면 매출액은 1조8천318억 원으로 전년 대비 9.3% 늘었고 영업이익은 3천831억6천600만 원을 기록해 5.6%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3천21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4.5% 늘었다.

한편 이날 현대백화점은 보통주 1주당 70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0.6%, 배당금 총액은 159억483만200원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