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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순이익 10.7% 감소, 배당성향은 22.6%p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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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순이익 10.7% 감소, 배당성향은 22.6%p 상승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7.02.09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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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는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3천171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10.7% 감소했다고 9일 밝혔다.

KB국민카드 측은 지난해 2분기부터 미래성장기반을 다지는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마케팅 비용을 집행해 순이익이 다소 줄었다고 순이익 감소 배경을 설명했다. 당기순이익 기준 업계 순위에서도 신한카드(7천159억 원)와 삼성카드(3천494억 원)에 이어 3위로 한 단계 내려갔다.

한편 당기순이익은 감소했지만 배당금은 전년 대비 25% 증가한 2천501억 원을 기록했다. 순이익 대비 배당금 비중을 나타내는 배당성향도 56.3%에서 78.9%로 22.6% 포인트 상승했다. KB국민카드는 KB금융지주의 100% 자회사로 배당금 전액은 KB금융지주에 귀속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올해 배당금을 크게 늘렸지만 2011년 분사 이후 6년 간 평균 배당성향은 약 37%로 경쟁사에 비해 높은 편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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