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시의 전**씨는 얼마전 타이어 전문업체에서 타이어 휠을 교환했습니다. 당시 업체에서 볼트쪽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고 알려주면서도 곧 시운전을 하고는 별다른 조치 없이 차량을 출고했습니다.
다행히 인명사고는 없었지만 차량이 파손돼 업체측에 보상을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업체측은 “타이어 볼트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미리 알렸기 때문에 책임이 없다”며 되레 큰소리 쳤다는군요.
문제가 있는 것을 알면서도 차량을 그대로 출고시킨 업체의 책임. 정말 없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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