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엔에스쇼핑, 대표이사 도상철)이 취업 준비 대학생 50명을 초청해 ‘2017 희망이음 프로젝트’ 기업 탐방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희망이음 프로젝트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우수기업을 선정해 청년들에게 기업 직무체험 기회와 취업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NS홈쇼핑은 2012년에 이어 ‘2015 경기도 가족친화 일화기 좋은 기업(GGWP)’에 2회 연속 선정되면서 올해로 6년째 희망이음 프로젝트 대상기업으로 참가하고 있다.

올해 기업 탐방 행사에는 서울, 경기, 인천, 강원 지역의 희망이음 참가 대학생 50명으로 구성된 기업 탐방단이 방문했다. 기업탐방은 NS홈쇼핑 사옥에서 회사에 대한 소개와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실제 홈쇼핑 업무 현장을 견학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탐방단은 가상 스튜디오에서 카메라 테스트 체험 및 방송 환경을 체험하고, 방송조정실에서 직접 PD·기술·음향·영상감독 등의 직무를 맡아 방송 연출 실습을 하며 홈쇼핑 방송에 필요한 직무 역량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생방송 스튜디오를 방문해 현장 무대·소품·카메라·조명 담당자 등이 어떻게 일하는지 파악하는 시간도 가졌다.

탐방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홈쇼핑의 다양한 직무를 직접 보면서 좀 더 정교하고 세부적인 취업 목표를 설정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며 “앞으로 취업 준비를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NS홈쇼핑 관계자는 “이번 홈쇼핑 기업 탐방 행사가 취업 준비 청년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청년 구직자들이 원하는 꿈에 다가설 수 있도록 회사 차원에서도 다양한 소통과 경험의 기회를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우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