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회장 황창규)가 24일 오후 한강시민공원에서 평창올림픽 ‘G-200’을 기념해 전국 대학생 100명과 함께 플래시몹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G-200은 D-200과 상통하는 뜻으로,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는 D를 게임(Game)의 의미를 담은 G로 변용해 사용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아이스하키, 스키점프 등 올림픽 종목 체험장인 ‘2018 평창 빌리지’가 설치된 한강몽땅축제 현장에서 펼쳐졌으며 KT의 ‘모바일 퓨처리스트’ 대학생 50명과 대학생미소국가대표 50명이 함께 참여했다. 

KT는 이날 대학생들이 깜작 진행한 이벤트 덕에 한껏 현장 분위기가 달아오르며 평창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한편 KT는 평창올림픽의 국내기업 최초·최대 로컬파트너로 성화 봉송 주자선발 캠페인, 임직원 자원붕사 참여 등으로 올림픽에 대한 국민 관심을 고조시키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알렸다.

또한 올림픽 공식 통신 파트너로 대회통신망, 무선통신망, 방송중계 네트워크를 제공함은 물론 5G 시범망을 구축해 세계 최초로 5G를 경험할 수 있는 올림픽을 구현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우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