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주부들을 중심으로 명절 이후 피로 회복, 스트레스 해소, 힐링을 위해 안마의자를 구매하는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라고.
사측에 따르면 실제 안마의자 이용이 명절증후군 해소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아울러 장거리 운전과 가사로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스트레칭 프로그램’ 등 부위 경혈 자극으로 소화를 촉진하고 숙취를 해소하는 ‘소화촉진-숙취해소 프로그램’도 적용돼있어 몸 상태에 따른 맞춤형 이용도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사측은 또 ‘명절증후군 극복’을 주제로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명절증후군을 겪는 성인남녀의 안마의자 이용 전후 혈액순환과 근전도를 비교한 결과, 피로 회복에 유의미한 결과가 나타났다고도 밝혔다.
안마의자 이용 전후의 적외선 체열 검사에서 낮은 체온을 나타내는 푸른색 부분이 높은 체온을 나타내는 붉은색으로 대체되는 모습이 확인된 것. 근전도 검사 결과에서도 근활성도 상태가 불균형 상태에서 균형 상태로 호전되기도 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최근 2~3년 동안 명절후유증 해소를 위해 연휴 이후 안마의자를 구매하는 고객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며 “명절 이전에는 선물용으로 찾는 경우가 많지만 명절 이후에는 자신과 가족들의 피로 회복과 힐링을 위해 제품을 렌탈하거나 구매하는 경향이 뚜렷하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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