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풀무원, 간편식 인기 힘입어 '생가득 떡볶이' 점유율 64% 확대
상태바
풀무원, 간편식 인기 힘입어 '생가득 떡볶이' 점유율 64% 확대
  •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 승인 2017.12.27 12: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근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간편식 떡볶이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풀무원은 생가득 떡볶이 브랜드가 올해 간편식 떡볶이 분야에서 점유율 6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풀무원에 따르면 대형마트나 슈퍼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는 가정용 떡볶이 시장은 떡국용 떡, 떡볶이용 떡 등 ‘소재형 냉장떡’과 떡과 소스가 동봉돼 바로 조리할 수 있는 ‘간편식 떡볶이’로 나눌 수 있다.

이중 소재형 냉장떡 시장은 매년 500억 원 규모로 정체돼 있지만 간편식 떡볶이는 매년 100억 원씩 규모를 확대하며 올해 546억 원까지 성장했다.

사진1_풀무원 생가득 떡볶이.jpg
풀무원식품은 간편식 트렌드를 예측해 2007년에 ‘생가득 바로조리순쌀떡볶이’, 2012년 ‘생가득 바로조리 국물떡볶이’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시장 개척에 나섰다.

2013년 매출 100억 원을 돌파한 이후 2015년에 매출 229억 원, 2017년 351억 원을 기록했다. 내년에는 연매출 500억 원을 목표로 밀떡볶이 제품 라인을 강화할 방침이다.

간편식 떡볶이가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인기 프랜차이즈 떡볶이에 못지않은 맛을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동봉된 떡과 소스를 물에 풀고 5분 동안 끓이면 완성된다.

풀무원식품 FRM(Fresh Ready Meal) 사업부 박정욱 PM(Product Manager)은 “떡볶이는 라면처럼 남녀노소 가릴것 없이 온 가족이 즐기는 한국의 대표적인 식품이므로 간편식 떡볶이 시장은 계속해서 성장해나갈 것”이라며 “2018년에는 떡볶이를 가장즐기는 2030 여성들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여 시장 내 지위를 더욱 견고히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문지혜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