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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개점 25주년 맞아 생필품 물가안정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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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개점 25주년 맞아 생필품 물가안정 나서
  •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18.01.04 12: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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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새해에도 신선/가공/생활용품 등 생필품 가격 안정에 나선다.

이마트는 4일부터 일주일간 개점 25주년인 2018년을 맞아 주요 생필품 25개 품목을 선정해 물가안정 기획전을 진행한다.

25개 품목 중 절반에 해당하는 12품목을 소비자들이 가격 변동에 민감한 신선식품으로 선정했다. 삼겹살(100g/국내산) 1천680원, 계란(30개입/대란/국산) 4천880원, 양파(1.8kg/망/국산) 3천150원 등이다.

에콰도르 바나나(1묶음)는 2천980원, 볶음용 멸치(500g/박스/국산)는 1만4천800원에 준비했다. 표고버섯에서 바지락, 생닭까지 농산/수산/축산 등 카테고리별 구매빈도가 높은 품목으로 엄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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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식품과 생활용품에선 고객들의 생활에 밀접한 13개 품목을 선정하여 라인업을 완성했다.

매일 멸균우유(200ml*24입)를 1만1천000원에, 진라면 소컵(순한/매운맛)은 2천850원에 판매하며, CJ스팸클래식(340g*3입)은 1만4천280원에 선보인다.

또 크리넥스 3겹 순수 소프트(30m*30롤)을 1만5천890원에, 하기스매직팬티 4단계(남/여아,92P)는 2만4천10원에 판매하고, 다우니(2.7L)는 8천990원에 준비하는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생필품을 중심으로 상품을 선정했다.

이마트가 이처럼 새해의 시작과 함께 물가안정에 나선 까닭은 소비자들의 장바구니에 단골로 담기는 주요 품목들을 안정적인 가격으로 제공함으로써 소비자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대형마트 본연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기 위함이다.

통계청이 지난달 발표한 ‘2017년 연간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율은 1.9%로 2012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농/축/수산물이 조류독감과 여름철 폭우와 폭염 등의 영향으로 5.5%나 상승하면서 전체 물가를 0.44%포인트나 끌어올렸다.

이마트는 이와 같이 소비자들의 가계에 실질적인 부담으로 작용하는 주요 생필품의 가격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치열해진 영업환경 속에서도 고객들의 발길이 계속해서 이마트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훈학 이마트 최훈학 마케팅담당은 “개점 25주년이 되는 2018년에도 이마트가 장보기 물가 안정에 앞장서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고객분들의 가계절약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고민과 시도를 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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