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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라면 매운맛 표시 '전무'...농식품부 탁상행정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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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라면 매운맛 표시 '전무'...농식품부 탁상행정 탓
"사전 협의했지만 권장사안이라 강제 못해" 해명
  •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 승인 2018.02.05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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