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 교통연구소에 따르면 에퀴녹스의 1.6 디젤 AWD와 1.6 디젤 FWD는 지난 주 배기가스 및 소음 인증을 통과했다.
국립환경과학원 교통환경연구소 관계자는 “지난주에 에퀴녹스의 배기가스 및 소음 인증이 있었다”면서 “더 이상의 인증 절차는 남아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에퀴녹스는 모델 노후화로 판매가 부진한 캡티바를 대체하게 된다. 에퀴녹스는 지난해 미국 전 차종 판매 12위에 오른 인기모델로, 국내에 판매되는 3세대는 전량 미국에서 수입한다.
에퀴녹스는 오는 3월 공식 판매에 돌입할 전망이다. 한국지엠은 1.6리터 디젤 엔진을 우선 출시하고, 다운사이징 터보가 적용된 1.5리터와 2.0리터 가솔린 터보엔진 모델은 순차 도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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