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회장 우오현) 해운부문 계열사인 SM상선이 미국 LA 지역의 톱25 해운업체에 선정됐다.
SM상선은 지난해 수입 물량 21만5349개, 수출용 컨테이너 3만2187개 등 총 24만7536개의 컨테이너를 운송해 15위에 올랐다.
국내업체로는 현대상선(HMM)이 8위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상선은 지난해 LA와 롱비치항에 수입 물량 49만9343개, 수출 물량 19만5382개로 총 69만4725개의 컨테이너를 운송했다.
톱25 해운업체 영예의 1위는 중국업체 '차이나 오션 시핑코'가 차지했다. 차이나 오션 시핑코는 지난해 총 114만676개의 컨테이너를 운송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