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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유통기한 감시할 '타임 바코드' 도입 못 하나 안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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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유통기한 감시할 '타임 바코드' 도입 못 하나 안 하나?
시스템·규제강화 모두 난항...가맹점 자발적 개선에 기대야
  • 한태임 기자 tae@csnews.co.kr
  • 승인 2019.02.06 08:3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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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점주 2019-08-06 06:54:10
편의점 경영주 입장에서 말씀드립니다. 유통기한이 지난걸 일부러 진열해 놓고 파는 편의점은 단 한곳도 없습니다. 다만 상황이 열악하다 보니 빠뜨리는 것이죠. 아시다시피 편의점은 대부분 24시간 운영됩니다. 점주 혼자 밤을 세워 할 수 없으니 직원을 쓰고 5~6명이 관리하게 됩니다. 알바는 편의점 인근 주민들의 스무살 내외 어린 자녀들이 대부분이며 일부 40-50대 아주머니도 있습니다. 점주를 비롯해 이들 알바 직원들이 혼자 물건도 팔고 정리도 하고 청소도 하고 유통기한 점검도 해야 합니다. 포장지 어딘가에 깨알처럼 인쇄된 유통기한을 찾는것이죠. 사람이다 보니 실수가 생기고 놓치는 경우가 생깁니다. 상품이 워낙 많고 전부 유통기한이 다르고 새제품은 계속들어오니 완벽한 검수가 불가능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