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전 구입해 처음 설치했을 때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는데 최근 이사하면서 재설치한 후 문제가 발생했다고.
임 씨는 “외벽 여기저기에 드릴을 시도하는 AS기사의 행동에 놀랐고 문방구에서 양면테이프를 구입해 오는 모습에 어이가 없었다”고 말했다. 설치기사를 바꿔가며 여러 차례 설치 받았지만 ‘괜찮을 것’이란 말이 무색하게 얼마 지나지 않아 TV 윗부분이 벽에서 떨어졌다.
그는 “TV 외관이 휘는 등 문제가 있어 여러 번의 재설치에도 문제가 반복되는 것 같아 교환을 요구했는데 업체 측으로부터 거절당해 화가 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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