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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주가 안정 목적으로 보통주 150만 주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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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주가 안정 목적으로 보통주 150만 주 매입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9.04.2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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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주가 안정을 목적으로 보통주 자기주식 150만 주를 매입한다고 밝혔다.

대신증권은 26일, 자기주식 취득을 위한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50만 주를 시장에서 취득하기로 결했다. 자사주 취득기간은 이 달 29일부터 7월 26일까지 3개월이고 취득 예정금액은 182억3000만 원이다. 보통주 기준 총 발행주식의 2.9%에 해당한다.

대신증권은 주주친화 정책의 일환으로 현금배당과 자사주 매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오고 있다. 지난해 순이익 1407억 원을 바탕으로 올해 21년 연속 현금배당을 실시했고 지난 2002년부터 16번에 걸쳐 자사주매입을 진행했다는 설명이다.

송종원 대신증권 경영기획실장은 “글로벌 경기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하반기 국내경기도 하강국면에 들어설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지난 해 호실적을 통해 유보된 자금을 바탕으로 주가를 안정화시킬 목적으로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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