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쿠팡, 직원 안전·고객 약속 지키기 위해 5000억원 지출
상태바
쿠팡, 직원 안전·고객 약속 지키기 위해 5000억원 지출
  • 나수완 기자 nsw@csnews.co.kr
  • 승인 2020.08.27 16: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쿠팡이 코로나19로 인한 손실이 커지고 있지만 고객의 버팀목 역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내놨다.

27일 쿠팡에 따르면 알베르토 포나로 쿠팡 CFO는 사내 이메일을 통해 “손실을 우려해 고객 경험을 희생시키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며 “고객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을 때 우리는 다시 한 번 고객의 버팀목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로 쿠팡 거래량은 15%이 증가했지만, 연간 약 5000억 원 수준의 코로나19 관련 지출을 추가로 부담하게 됐다는 것이 쿠팡의 설명이다.

▲알베르토 포나로 쿠팡 CFO.
▲알베르토 포나로 쿠팡 CFO.
포나로 CFO는 “쿠팡의 60만 평의 인프라에서 근무하고 있는 5만 명의 안전은 물론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비용으로 기꺼이 감내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쿠팡은 올 초 코로나19가 확산되자 고객을 위해 마스크 가격을 동결하고 집 밖을 나서기 힘든 고객들을 위해 새벽배송과 당일배송을 오히려 더 늘린 바 있다.

그는 “쿠팡의 존재 이유는 언제나 고객”이라며 “고객에게 ‘쿠팡 없이 어떻게 살았을까’는 얘기를 들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독려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나수완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