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DGB대구은행, 오늘 13대 은행장 발표...김윤국·임성훈 부행장보 ‘압축’
상태바
DGB대구은행, 오늘 13대 은행장 발표...김윤국·임성훈 부행장보 ‘압축’
  • 박관훈 기자 open@csnews.co.kr
  • 승인 2020.09.03 11: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차기 DGB대구은행장 내정자가 3일 발표된다. DGB금융지주는 이날 오후 4시에 대구은행장 단수 후보를 선정할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김윤국 부행장보와 임성훈 부행장보 중 한 사람을 13대 대구은행장으로 선출할 예정이다.

대구은행은 이번 은행장 선임 과정에 ‘DGB CEO 육성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공을 들였다.

국내 금융권 최초로 진행된 ‘DGB CEO육성 프로그램’은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에 따른 최고경영자 육성 및 승계절차 수립을 위해 2년에 걸쳐 후보자에 대한 역량과 자질을 검증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2019년 DGB금융지주 및 대구은행 현직 임원 19명을 대상으로 DGB포텐셜 아카데미, 외부 전문 코치와의 1:1 코칭, 다면평가 및 심층인성검사 프로그램과 전략과제 발표 등을 1년 동안 진행했다.

그 결과 최종 3인(황병욱 부행장보, 김윤국 부행장보, 임성훈 부행장보)의 숏리스트를 2019년 12월 말에 발표했다.

숏리스트 후보군은 2단계 심화 교육 및 평가 프로그램으로 중요 계열사 OJT, 집중 어학능력 개발과정, 분야별 전문가들과의 1:1 멘토링 과정인 CEO 아카데미와 경영 이슈에 대해 집중 토의하는 DGB 경영자세션 등을 실시해왔다.

또한 그룹 토의 등을 통한 Assessment Center Program과 은행장 후보로서의 비전 및 사업계획 발표로 2단계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황병욱 부행장보가 최근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으로 선임되면서 최종 후보는 김윤국 부행장보와 임성훈 부행장보로 압축된 상황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