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아시아나항공은 사측의 바이럴 영상에 이용자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이 영상은 코로나19로 우리 곁에서 여행이 멀어졌다는 사실을 담담하게 상기시켜 공감과 울림을 전한다.
영상이 공개된 후 개인 블로그, 항공·여행·해외정보 공유 커뮤니티, 여행 인플루언서 계정에서 자발적 공유 및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페이스북·인스타그램·네이버TV·카카오TV 등 SNS·포털사이트에서 합산 175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업체에 따르면 영상을 본 네티즌은 “여행이 정말 그립다”, “여행도 일상도 다시 돌아온다는 문구가 마음을 울린다”는 등의 댓글을 올리고 있다. 또 이 영상이 대한민국 광고 포털사이트 ‘tvcf’에서 ‘명예의 전당’에 선정돼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침체된 항공 산업과 힘든 시기를 견디고 있는 분들께 이 영상을 전한다”며 “떠나버린 일상과 여행이 돌아오길 바라며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승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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