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아시아나항공, 7개월 만에 일본 후쿠오카 임시편 띄운다
상태바
아시아나항공, 7개월 만에 일본 후쿠오카 임시편 띄운다
  • 김승직 기자 csksj0101@csnews.co.kr
  • 승인 2020.10.12 17: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시아나항공이 오는 13일과 28일, 두 차례에 걸쳐 후쿠오카-인천 노선에 임시편을 편성해 특별 수송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 항공편은 오전 11시 후쿠오카 공항에서 출발해 12시 30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하며 인천-후쿠오카 노선은 일본 입항 제한으로 승객 없이 운항한다.

지난 3월 일본이 코로나19로 외국인 입국 제한 조치를 시행한 이후 후쿠오카에 국적 항공사가 운항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업체에 따르면 큐슈 지역 한일노선이 장기간 비운항 돼 교민·유학생, 기업 출장 수요 등이 누적되면서 노선 재개 요청이 늘어 임시편을 만들었다.

후쿠오카 총영사관과 한국관광공사 후쿠오카 지사, KOTRA 후쿠오카 무역관 등 현지 재외공관과 아시아나항공 후쿠오카 지점이 협조해 이번 재취항을 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발이 묶여 있는 교민·유학생 등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편도 임시편을 운영하게 됐다”고 전했다.

아시아나항공은 현재 일본 도쿄·오사카 2개 노선을 정규 운항 중이며 시장 상황에 발맞춰 한일 간 추가노선 운항 재개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소비자가만드는 신문=김승직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