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웰스 대표 위생가전인 정수기와 비데 판매량이 크게 늘며 계정 확대를 이끌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가정용 식물재배기 웰스팜도 판매량 증가와 함께 시장에 안착했다.
웰스는 올해 초 1년 단위 약정기간과 기기 대여료가 없는 공유렌탈 서비스를 론칭, 웰스팜에 접목했다. 이를 통해 기능성 채소 모종 정기 구독 방식으로 웰스팜 서비스를 전환했다. 또, 웰스팜 엔지니어가 직접 2개월 단위 모종 정기 배송 및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식물재배를 원하는 고객 누구나 쉽게 이용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주효했다. 웰스팜은 전년보다 두 배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누적 판매 2만 3000여 개를 넘어섰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가전 사용 환경이 크게 바뀐 만큼,소비자들의 취향과 성향에 부합하는 생활 맞춤 가전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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