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에서 반값에 떨이로 판매한 망고가 시커멓게 썩어 있었다며 소비자가 분통을 터트렸다.
수원시 영통구에 사는 권 모(남)씨는 지난 3월1일 집 앞 대형마트에서 1만2900원짜리 망고가 반값 인 6000원에 판매 중이라 구매했다.
집에와 포장을 뜯어 보니 껍질이 시커멓게 멍들어 있고 과육도 썩은 상태라 입에 댈 수 없는 상태였다.
권 씨는 “이 정도로 상했으면 판매하면 안되는데 할인 명목으로 폐기처분하고 있더라. 소비자를 우롱하는 처사다”라며 분개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황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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