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은 지난 30일 이사회를 열고 안재현·이삼수 각자 대표이사를 장두현 보령제약 경영총괄 부사장 단독 대표이사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장 부사장의 사장 승진도 함께 발표했다.
이번 이사회를 통한 대표이사 변경은 중장기 경영전략과 22년도 경영계획을 책임 있게 수행하기 위한 결정이다. 안재현·이삼수 사장은 사내이사이자 최고경영위원회 의장으로서 역할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보령제약은 코로나19 이후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 맞춘 경영 효율성 제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 성장 동력으로서 레거시 브랜드 인수(LBA)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달 유상증자를 통해 약 1000억 원의 투자 재원을 확보하며 중장기 성장 동력 발굴과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