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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PLCC 발급 심사 시 대안신용평가 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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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PLCC 발급 심사 시 대안신용평가 정보 제공
  • 이예린 기자 lyr@csnews.co.kr
  • 승인 2021.12.27 14: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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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가 삼성카드에 대안신용평가 정보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17일 금융위원회의 제8차 지정대리인 심사위원회를 거쳐 ‘신용카드 발급 심사를 위한 대안신용평가 서비스’를 신규 지정 받았다.

대안신용평가 서비스를 통해 카카오페이와 삼성카드의 PLCC(상업자 전용 표시카드)인 '카카오페이 신용카드' 발급 심사 시 발급사인 삼성카드가 보유한 정보에 카카오페이가 제공한 대안신용평가 정보가 더해져 이용 한도와 발급 여부가 결정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카카오페이는 대안신용평가 모델 구축을 위해 결제·송금 등 카카오페이 서비스와 이용자 행동 데이터 기반으로 모델을 구성하고 기술을 결합해 다면적 평가를 진행한 ‘카카오페이 평점(Kakaopay Score)’을 개발했다.

여기에 신용평가사가 제공하는 신용 정보의 신뢰성과 대안 데이터가 가지는 변별력을 결합해 카카오페이의 대안신용평가 시스템인 K-CSS(Kakaopay-Credit Scoring System)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카카오페이는 3700만 명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전 국민적 플랫폼으로 특히 금융 이력 부족자의 비중이 높은 20·30대의 경우 전체 인구 대비 93.2% 이상 가입 돼 있다"며 "금융거래 정보가 부족해 금융 서비스를 제공받기 어려운 학생 및 사회 초년생 등의 신용도를 평가할 수 있어 포용 금융 확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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