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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 당기순이익 2조5879억 원...사상 최대 실적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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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 당기순이익 2조5879억 원...사상 최대 실적 달성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2.02.09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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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우리금융은 9일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해 순이익이 전년 대비 98% 증가한 2조5879억 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주요 자회사별 연결 당기순이익은 우리은행 2조3755억 원, 우리카드 2007억 원, 우리금융캐피탈 1406억 원, 우리종합금융 799억 원을 기록했다.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을 합한 순영업수익은 22.3% 증가한 8조3440억 원이다. 그 중 이자이익은 중소기업 중심의 견조한 대출과 저비용성 예금이 늘어나면서 6조9857억 원을 거뒀다. 

비이자이익은 전년 대비 65.2% 증가했다. 유가증권과 외환·파생 등 본사 영업부문이 호조를 보였고 핵심 수수료이익이 크게 개선한 효과가 나타났다는 설명이다.

특히 비은행 비중이 전년 대비 크게 높아지고 자회사 간 시너지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비이자이익 창출 기반이 더욱 공고해졌다고 우리금융 측은 밝혔다. 

자산건전성은 코로나19 장기화에도 고정이하여신비율 0.30%, 연체율 0.21%를 기록하며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고 그룹 판관비율도 전년 대비 7.5%포인트 하락한 47.5%를 기록하며 개선됐다. 

배당금은 중간배당 포함 역대 최대인 1주 당 900원으로 공시하며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지난해 완전민영화로 조성된 성장 모멘텀을 바탕으로 사업포트폴리오 확충 등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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