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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화덕style피자' 출시...냉동피자 시장 1위 굳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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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화덕style피자' 출시...냉동피자 시장 1위 굳힌다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22.05.16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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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피자 시장의 1위를 지키고 있는 ㈜오뚜기가 풍부한 토핑과 화덕 조리의 풍미를 더한 신제품 2종을 출시하며 시장 확대에 나선다.

16일 ㈜오뚜기는 서울 성동구 소재 이탈리안 음식점 마리오네에서 ‘화덕style 피자’ 출시를 기념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오뚜기는 ▲페페로니디아볼라 피자 ▲트러플풍기 피자 등 신제품 2종을 현장에서 조리해 참석자들에게 제공하며 제품의 특장점을 알렸다. 


오뚜기에 따르면 ‘화덕style 피자’는 직화 오븐에 구워 도우의 쫄깃한 식감을 살렸으며 화덕 특유의 불향과 풍미가 특징이다. 잘 숙성된 도우를 고온에서 구워낼 때 생기는 ‘에어버블’은 피자의 고소한 맛을 한층 더해준다.

'화덕style 피자’는 에어프라이어와 전자레인지, 오븐 등에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으며 가격은 8980원이다.

▲페페로니디아볼라 피자
▲페페로니디아볼라 피자

‘페페로니디아볼라 피자’는 모짜렐라 치즈와 짭짤한 페페로니를 넣은 제품으로 화끈한 스파이시 소스를 더해 매콤하면서 개운한 뒷맛을 특징으로 한다. 실제 페페로니디아볼라 피자는 토핑인 페페로니도 넉넉하게 올려져 있었고 한 입 베어 물었을 때 고소하고 짭짤한 맛과 함께 매콤한 맛이 어우러져 느끼하지 않게 끝까지 즐길 수 있었다. 

‘트러플풍기 피자’는 모짜렐라 치즈에 양송이, 새송이버섯을 더했고 트러플 풍미의 머쉬룸 소스가 어우러져 고급스러운 맛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이제껏 냉동피자에서는 볼 수 없는 풍부한 버섯토핑이 인상적이다. 양송이와 새송이버섯이 넉넉하게 들어가 있어 전문점 피자 못지 않은 맛을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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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플풍기 피자

㈜오뚜기 관계자는 “변화하는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킬 만한 새로운 유형의 제품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독보적인 기술력이 집약된 ‘화덕style 피자’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토핑이나 도우의 차별화에 주력하던 기존 시장에서 더 나아가 메뉴 및 품질 고급화를 통해 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 일으키겠다는 포부다.

온·오프라인 시장 리서치 기관 ‘칸타(Kantar)’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국내 냉동피자 시장 규모는 1267억 원이다. 지난 2020년 966억 원에 비해 31.1% 성장했다.

냉동피자의 ‘프리미엄화’로 전문점 수준의 맛과 품질을 내세운 제품이 인기를 끌면서 냉동피자 평균구매액은 2019년 1만5394원에서 지난해 1만8296원으로 약 18.9% 증가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화덕style 피자’는 메뉴의 다양화, 고급화를 추구하는 소비자 니즈를 적극 반영해 집에서도 간편하게 화덕피자 특유의 풍미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국내 냉동피자 시장의 선두주자로서 시장의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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