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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사 퇴직연금 수익률 뚝 떨어졌는데...IBK연금보험이 최고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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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사 퇴직연금 수익률 뚝 떨어졌는데...IBK연금보험이 최고라고?
  • 이예린 기자 lyr@csnews.co.kr
  • 승인 2022.06.03 07:14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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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생명보험사의 퇴직연금 수익률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이 직접 운용하는 확정기여(DC)형 수익률이 가장 크게 떨어졌고 개인 IRP형 수익률도 저조했다. 확정급여(DB)형의 수익률 역시 소폭 줄었다.

DB형 상품과 DC형 퇴직연금 수익률이 가장 높은 곳은 IBK연금보험이었다.

생몀보험협회에 따르면 생명보험사 10곳의 올해 1분기 퇴직연금 수익률은 DB형 1.67%로 전년 동기 대비 0.4%포인트 줄었다.

DC형은 1.34%로 전년 동기 4.63% 대비 3.29%포인트 낮아졌고 개인 IRP형은 3.45%에서 1.12%로 2.33%포인트 떨어졌다.

DB형은 기업이 적립금 운용의 책임을 지는 형태이며 DC형과 개인형 IRP의 경우 근로자 개인이 투자하는 구조다. 
 

특히 모든 연금보험 부문에서 IBK연금보험 수익률이 가장 높았다. DB형과 DC형 각각 1.84%, 1.82%를 기록했다. IRP형의 경우 1.71%였다.

DB형의 경우 원리금 보장형 상품 비중이 높은 푸본현대생명도 상위권을 차지했다. 올해 1분기 1.91%로 전년 동기 1.83% 대비 0.08%포인트 줄었지만 IBK연금보험 다음으로 높았다. 신한라이프(1.78%), 흥국생명(1.74%), DB생명(1.73%)도 비교적 수익률이 높았다.

DC형, IRP형 등 근로자 및 개인이 운영하는 퇴직연금은 지난 1분기 대비 수익률이 크게 하락했다. 

DC형 수익률은 IBK연금보험 다음으로 DB생명이 1.64%를 기록했고 동양생명 역시 1.59%로 뒤를 이었다.

개인 IRP형의 경우 동양생명이 1.48%, DB생명이 1.39%, 한화생명이 1.28%로 나타났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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